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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5개월 간 11억4천만 달러 무역 적자 기록
기사입력 : 2014년 07월 02일
지난 25일에 발표된 상무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14년 초 5개월 동안 11억4천만 달러의 무역 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총 무역량은 73억2천만 달러로 뛰어오르며 전년동기의 62억4천만 달러에 비해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중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 20% 증가한 30억9천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15% 증가한 42억3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체적으로 11억4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했다.
캄보디아의 주요 무역상대국에는 미국, 유럽국, 중국,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있다. 의류제품은 캄보디아 총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켄 라타 상무부 대변인은 무역량 증가의 원인으로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과 캄보디아와 무역상대국 간의 원만한 관계를 꼽았다. 켄 라타 대변인은 정부는 무역수지 적자의 폭을 좁히기 위해 캄보디아 제품을 수출할 새로운 해외시장을 물색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시키기 위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