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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동산] 토지 가격별 분류
가끔 한국에 살고 있는 지인들이 “캄보디아는 땅값이 얼마나 하느냐”는 질문을 하곤한다. “스퀘어미터 당 1불에서 5,000불 사이”라고 대답을 해야하나… 망설이다가 대부분은 그저 “비싸요” 하고 답변하고 만다.
부동산의 가격은 [실제 활용 가치]와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가격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 두가 지 요소 중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부동산 가격의 과도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현상을 “거품”, 즉 “버블”이라고 표현한다. 프놈펜 중심가에 4,000$/m2 인 토지를 구입 후 호텔 건물을 지어 연간 25%의 수익을 올린 A라는 경우와, 몬돌끼리주에 개발 호재가 있다고 하여 50ht를 2$/m2 에 구입하여 되팔지 못하는 B라는 경우를 비교해 보았을때 오히려 몬돌끼리에 구입한 2$/m2짜리 토지에 거품이 있다는 이야기 이다.
이처럼 부동산의 가치는 ‘누가 보유하여 무엇을 하며, 언제까지 보유 할 것인가’에 따라 다르게 평가 될 수 있는데, 현재 캄보디아의 토지가격대를 용도로 분류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물론 모든 부동산을 일괄적으로 위의 표에 대입 할 수는 없겠으나, 적어도 토지의 [실제 활용가치]를 가늠해 보았을 때 위의 토지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면 그만큼 “거품”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콩강 건너편에 “다리가 건설 될 예정”이라서 250$/m2 에 나온 토지 매물이 있다고 했을때, 현재 그곳의 상태가 주변에 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상태가 아니고 주변에 공장들이 들어서 있다고 하면 약 200$/m2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토지라고 판단해야 한다. 캄보디아 물정을 잘 모르는 투자자들은 중개인 혹은 지인의 조언만 믿고 투자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 때 위의 표를 활용하면 적어도 [기대심리]만 보고 투자하는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투자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캄보디아 재경부 공인 감정평가사
인포맥스 부동산 대표 김 혁 017-69-8282 (informax.ce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