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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지속가능개발을 위해 환경보호
기사입력 : 2014년 06월 11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환경보호야말로 경제ㆍ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단언했다. 지난 6월5일 제42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2015년까지 산림화 60% 목표로 하는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림청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캄보디아의 산림은 103,398㎢로 전국토의 57%에 불과하다.
이날 행사에서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국제관계와 환경문제에 관한 협력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서 지구 온도 상승폭을 섭씨 2도 이하로 낮출 것을 촉구했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에게 재정적이고 기술적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은 캄보디아 전역에서 거행되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친야당 청년 수 백 명이 프놈펜에서 집회를 열고 캄보디아 정부가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불법적인 벌목을 금지시키는 데에 더 관심을 가질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