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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MERS 감염 경고
캄보디아 보건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라 불리는 신종 질환의 간염 예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경고했다. 지난 23일 중동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각별한 유의를 요한다며 보건부와 WHO가 공동 발표했다. 보건부는 만약 이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이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감기유사 증상을 보일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대 언론 발표 자료에 의하면 MERS는 MERS-CoV 바이러스에 의해 간염되는 간염성 호흡기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됐었다. MERS는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2012년 9월부터 ‘2014년 5월 8일 현재까지 572명이 발생해 173명이 사망해 높은 치사율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망자 발생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등이며,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의 유럽국가에서도 간염자가 발생했다. 간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