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3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3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3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3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3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3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34 days ago
비가 오면 물이 찬다
기사입력 : 2014년 05월 27일
보통 비가 오고나면 날이 개지만 캄보딩아에서는 ‘비가 오면 물이 찬다’라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이제 슬슬 우기가 시작되니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질 것인데, 폭우가 내리고 나서 거리가 물에 잠길 생각을 하니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질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왜 이렇게 물이 차는 것일까?
첫째로 일본국제협력단에서 프놈펜시청과 함께 진행중인 프놈펜시 하수도 확장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 확장된 하수도도 기존의 하수도와 연결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러다보니 매번 비가 올 때 마다 물이 차는 수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캄보디아 사람들은 프놈펜 시내 하수가 모여 잠겨있는 벙꺽 호수가 매워져 시내에 더 물이 찬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거리 곳곳에 쓰레기를 버리다보니 하수도에 쓰레기가 들어가 하수도를 막히게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