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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투자 금액 56억 달러 유치
CDC(캄보디아투자위원회) 보도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올해 초 9개월간 56억7000만 달러 상당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간 14억 달러에 비해 305%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캄보디아는 총 101개의 투자 프로젝트 대상 라이센스를 발부했다 (작년 동기간 70개).
영국이 22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으며 13억6000만 달러를 보인 국내투자가 그 다음을 이었다. 중국은 11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3위에 올랐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2억4600만 달러,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4,5위에 올랐다.
분야별로 비교분석해 보면 이 기간동안 봉제분야를 포함한 공업 분야가 26억9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고 작년에 비해 247% 상승세를 보였다. 관광 분야는 25억 달러를 유치해 작년의 1770만 달러에 비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농업 분야는 2억8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작년에 비해 45%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이동통신 분야는 작년 대비 126% 상승한 1억9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응운 멩 텟 캄보디아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의 공업, 관광, 농업 분야의 잠재성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캄보디아의 투자법인 투자자들에게 몇 가지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해준다고 강조하며, 특히 캄보디아가 저개발국이기 때문에 캄보디아산 제품을 유럽 및 기타 선진국에 수출 할 때 세금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