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꽁지역서 배 전복, 중국인 사망

기사입력 : 2014년 05월 21일

지난 17일 중국 준설회사에 근무하던 중국인 노동자가 갑작스런 폭우로 배가 전복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 구오 바오싱(41세)는 중국 허베이성 출신이다. 배에 같이 타고 있던 중국인 5명과 캄보디아인 3명은 모두 수영을 하거나 부유물을 잡고 오는 등 탈출에 성공했다. 전복지점은 꼬꽁주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역이었다. 경찰에 의하면 피해자는 수영을 할 수 있었으나 당시 신고 있던 스포츠화가 너무 무거웠고 사고 당시 바로 신발을 벗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