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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에이즈 감염 위험군 5만명
기사입력 : 2014년 05월 21일
지난 14일 보건부에서는 캄보디아 내 약 5만 명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높은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에이즈국립센터의 미은 치 분 박사는 에이즈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로 유흥업계에 종사하는 여성, 마약 복용자, 남성동성애자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약 35,000의 여성들이 유흥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해당 업종 중 약 60% 이상이 프놈펜에 밀집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약 10,000명의 마약사용자들이 있고 나머지는 게이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 10,000명이 마약 복용자이고 그 외 나머지는 동성애자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감염 위험이 높은 무리들 사이에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분야와 관련된 파트너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체에는 659개의 유흥관련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국가에이즈관리국은 국내 에이즈 감염자를 71,350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중 6,850명이 어린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중 약 85%의 환자들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처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