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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
한국선급은 지난 26일 부산 신사옥에서’2012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찬키심(Chan Ky Sim)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해 김동명 나눔재단월드채널 상임대표, 나승수 목포대학교 공과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한국해양대, 포항공과대 등 전국 13개 대학교 총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51명에게 1억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중에는 국내 유학 중인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학생 21명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한국선급은’사랑의 쌀’700kg을 모아 캄보디아 대사관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지난해 캄보디아 희망학교 건립금 지원에 이어 올해도’사랑의 쌀’을 기증한 한국선급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외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등 인재 중시의 경영철학과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은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랑의 쌀’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EBN산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