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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봉제/신발 공장 총 960개
지난 24일 노동부의 잇삼행 장관은 캄보디아 최대 외화수입원인 의류 신발 산업은 960개의 공장과 함께 약 620,000명의 노동자를 고용 중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 선정 과정을 보강하기 위한 워크샵에서 잇삼행 장관은 지난 해 봉제산업으로 인한 수익은 55억 달러로 총수출의 약 80%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유럽국가들이다.
공장들은 1년에 노동임금으로 10억이 넘는 돈을 지출하고 있다고 말하며 약 2백만 달러는 캄보디아국민들이 봉제산업을 통해 수익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2000년부터 아홉차례에 걸쳐 봉제공장 최저임금이 40달러에서 현재 100달러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정부와 제조업체들은 공장과 노동자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경제성장과 다른 국가들과의 제조업 경쟁 등을 고려해가며 계속해서 노동자를 위한 임금 인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제공장 노동자를 위한 최저임금에 대한 분쟁은 10만 명의 노동자를 대표해 8개의 무역조합이 정부와 제조업체에게 최저임금을 월 160달러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정부는 너무 높아 감당할 수 없다고 거절하였으며 여전히 캄보디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훈센 총리는 최근 현재 캄보디아 봉제 노동자 임금이 라오스,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미얀마보다 높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