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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신흥 외식시장 캄보디아 진출
롯데리아는 지난 21일 캄보디아 현지 기업 ‘잉코크’와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협약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그룹 운영실 황각규 사장,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 잉코크 소클리 사장, 실라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잉코크는 1998년 설립된 외식 전문 운영업체로 영화관, 온라인 게임 투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잉코크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얻은 오래된 외식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롯데리아 매장 운영과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캄보디아에서 롯데리아 사업의 안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캄보디아 진출계약 체결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5개국 진출을 통해 ’2018 아시아 톱3 멀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비전 달성’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게 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7.3%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캄보디아는 외식시장이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는 외식 시장의 신흥국”이라며 “이번 캄보디아 프랜차이즈계약 체결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이어 롯데리아의 해외 프랜차이즈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