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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아랑사또전’, 캄보디아에도 수출
기사입력 : 2012년 09월 17일
배우 이준기 신민아가 주연을 맡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ㆍ연출 김상호)이 캄보디아 시청자들과 만난다.’아랑사또전’은 최근 일본과 판권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캄보디아에도 수출됐다. MBC는 29일 “발상의 신선함과 뛰어난 영상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아랑사또전’은 방송 4회 만에 일본과 캄보디아 등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돼 수십억 원의 부가 수익을 창출했다. 웹하드 수익 등 뉴미디어 관련 수익을 집계하면 수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류가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에 회당 약 2억원에 판매됐다. 이는 올해 초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의 기록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