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여당과의 협상 80% 달성’

기사입력 : 2014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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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야당 지도자는 훈센 총리와의 협상이 약 80% 정도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남은 약 20%의 사안에 대해 논의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있었던 기자회견장에서 삼랑시 캄보디아구국당 총재는 훈센 총리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독립적인선거위원회를 만들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삼랑시는 자신이 훈센 총리와 전화를 통해 대화한 내용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국가의 이익과 발전, 통합을 위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훈센 총리와의 통화는 단순한 대화였을 뿐이지 ‘협약’의 성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2017년 2월 셋째주 일요일과 2018년에 각각 지방의회선거 및 총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삼랑시는 구국당 부총재인 끔 소카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 출장중인 끔 소카는 총선이 2018년에 실시될 수는 없으며 더 앞당겨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