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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원에서 만난 부처님 민중의 아픔을 보듬다
기사입력 : 2014년 03월 24일
캄보디아 사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처상. 그런데 이 부처님은 참 예쁘게 생기셨다. 캄보디아 사람에게 부처는 일상의 거의 모든 것을 주관하는 존재이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부처에게 의존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무속과 같은 종교적 매개체도 존재한다.민중과 삶을 같이 하는 캄보디아 불교의 일단면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