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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쌀, 캄보디아 쌀수출에 영향
작년 캄보디아 쌀 수출은 37 8,800톤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내내 호황이였던 반면 올해는 보다 더딘 출발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논란이 많았던 태국의 잉락 친나왓 총리가 농부들의 쌀을 시장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급하기로 했던 정책이 이번 달로 끝이 난다.
2011년에 정책이 도입된 이후 태국의 쌀 비축량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바이어들은 시장에 싼 가격으로 쌀이 밀려들어 올 것이라는 기대로 재고 처분을 위한 특매를 기다리고 있다. 캄보디아와 다른 국가들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2012년 1월, 캄보디아는 9,700톤의 쌀을 수출했으며 1년 후인 2013년도 같은 시기에 25,700톤을 수출하면서 엄청난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상승세가 유지되지 못하고 21,500톤의 쌀을 수출하는데 그쳤다. 캄보디아쌀생산수출연합의 데이빗 완 사무국장은 바이어들이 태국 정부의 쌀 정책이 이번 달에 만료되면서 태국 쌀의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농림부의 1월 28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경쟁입찰에서 약 150,000톤의 태국 정부 매입 쌀이 시세보다 7-19% 낮게 제시된 가격에 팔렸다. 블룸버그는 증가하는 농부들의 부채에 대한 불안과 의해 태국 정부가 올해 1분기동안 한 달에 100만톤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중에 쌀이 많을수록 경쟁이 심하고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바탐방쌀투자협회의 칸 쿤티 회장은 태국 재스민쌀과 캄보디아의 여러 향미의 가격에 관련해 이전에는 태국 쌀이 1톤당 1,169달러였으나 지금은 캄보디아 쌀과 동일하게 95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재고과잉 해결을 위해 더 낮은 가격에 판매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쿤티 회장은 2월 역시 수출이 더딘 달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의 캄보디아 쌀 수출 목표는 태국의 결정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의 쌀 수출 성장은 대부분이 해외 시장에 의해 좌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