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 여성 고학력자, 아직 적은 편

기사입력 : 2014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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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깐타 파비 여성부 장관은 지난 24일 캄보디아에서는 봉제분야에서 많은 여성인력을 흡수해가고 가난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높은 학력을 겸비한 여성이 아직도 매우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여성은 단 한명 뿐이었고, 469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숙사의 수가 적어 여학생들이 대학진학을 하는데 있어 큰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은행 보고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지난 몇 년 간 빠른 속도로 빈곤율을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조사결과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빈곤율은 20.5%(3백만명)인데 이는 2004년의 전 국민의 53%(690만명)에 비해 53% 가량 줄어든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