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적십자와 수해 피해자 구제

기사입력 : 2014년 02월 26일

지난 22일 캄보디아적십자(CRC)는 작년도 홍수 피해 가구, 에이즈환자, 장애인들에게 중국에서 원조한 구제물품을 제공했다. 훈센 총리의 부인이자 CRC회장인 분 라니 영부인과 부진궈 주 캄보디아 중국대사는 수혜자들에게 쌀, 라면, 옷, 모기장, 담요, 현금 등을 나눠주었다. 이 구호물자는 중국이 작년도 홍수피해 복구지원금으로 제공한 백만달러 중 일부로 제공된 것이다.
분 라니 여사는 재해재난을 당할 때 마다 도움을 주는 중국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캄보디아 국민들은 중국의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CRC는 10개 주 20,000여가구에 쌀 500톤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