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이 된 시하모니 국왕 영광의 숲 속에서 하늘에 빌다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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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모니 국왕이 쁘레아 비히어에서 마치 역사 속으로 돌라간 듯한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정치적 영향력이 없는 시하모니 국왕에게는 강인한 군주의 위엄보다는 경건한 구도자의 향취가 풍긴다는 말이 맞아 보인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 싸인 숲에서 드리는 국왕의 기도가 경건함과 신비함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