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훈센 총리에게 보낼 서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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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시 캄보디아 야당 총재가 캄보디아국민당(CPP)와 캄보디아구국당(CNRP) 간 정치적 합의를 목적으로 하는 서신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 익명의 야당 소속 임원에 의하면 지난 11일 내부회의를 거친 이후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삼랑시 총재는 얼마 전 국제사회와 재외 동포의 지지를 얻을 목적으로 유럽과 한국 방문을 마친 후 캄보디아에 귀국했었다. 캄보디아는 작년 7월 총선이후 훈센 총리가 아시아 최장 집권자로 역임하고 야당의 국회 등원 보이콧으로 이어져 정치적 교착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