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찾은 불사리, 왕궁에 임시 보관

기사입력 : 2014년 02월 12일

얼마 전 되찾은 부처 사리를 담고 있는 금항아리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에서 임시 보관될 예정이다. 당국은 현재 도난을 주도한 주도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꽁 썸 올 부총리 겸 왕실부 장관은 적절한 시기에 우동산 정상으로 다시 이전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부처 사리는 여전히 금 항아리 속에 훼손되지 않은 채 안전하게 잘 보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경찰은 작년 12월 10일에 우동산 정상에서 사라진 부처 사리를 담고있는 금항아리를 찾아내었었다. 서 캥 내무부 장관은 따께오 지역에서 24세 청년이 범인으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장관은 부처사리이외에 금으로 도금된 불상 10개가 발견되었지만 범인이 이미 보금을 다 벗겨내어 팔아버린 후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