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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봉제 수출 20% 증가
작년 말 근로자 파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생산량으로 인해 캄보디아 봉제 부문이 2013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상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한 해의 의류 수출량은 55억 달러를 기록하여 2012년의 46억 달러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켄 라타 상업부 대변인은 늘어난 주문량과 많은 투자로 인해 의류 수출이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류생산자연합회(GMAC)의 껜 루 사무총장은 전년대비 수치만으로 전모를 밝힐 수는 없다며 2013년에 GMAC의 멤버가 30% 늘어난 것으로 볼 때 사실상 20%보다 높은 수출량 증가를 보였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른 증가율과 비교하여 받아들일 수 있는 최소 수치라고 말했다.
수출 증가는 2013년 중에 시위 활동이 없었던 기간에 발생한 것이며 2013년 말과 2014년 1월 초의 최소 임금 거부 시위는 공장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가져다 주었다. GMAC에 따르면 연말의 파업 자료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작년 11월에 131번의 파업을 기록하여 2012년의 121번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였으며 2003년부터 파악해온 부분이었다. GMAC가 산출한 바로는 825,000달러가 넘는 손실과도 같다. 파업은 지난 1월 3일, 프놈펜에서 임금인상 시위를 벌이던 노동자들 중 최소 4명이 사망한 총격 사태가 발생한 후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