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중국인 관광객 3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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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관광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총 46만 명을 기록하며 재작년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중국은 베트남 다음으로 캄보디아에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고 있다.

통콘 관광부 장관은 캄보디아의 다양한 관광자원, 정치적 안정성, 직항노선 연결 등의 이유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 정부의 협력관계가 좋아짐에 따라 캄보디아에 투자에 관시을 가진 중국인 사업가들의 방문 또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통 콘 장관은 현재 캄보디아가 앙코르와트 사원, 남부 해안지역으로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2015년까지 60만명, 2018년까지 13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