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영토 잃은 혐의로 청년에게 고소당해

기사입력 : 2014년 02월 06일

훈센 총리가 베트남에 섬 두 개를 떼어줬다는 혐의로 한 청년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니응 소쿤(25세)는 훈센 총리가 베트남에 꺼 뜨럴과 꺼 끄로초잊 쎄 섬을 베트남에 양도해 줬다는 혐의로 훈센 총리를 고소하며 법원에서 자신의 고소장을 받아줬을 때 매우 기뻤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진의 고소사실을 증거할 근거를 충분히 갖고 있지만 법원에서 언제 재판을 진행할 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관방부의 퍼시 시펀 대변인은 국민 개개인은 이와 같은 권리를 갖고 있으며 시위를 주도하는 것 보다 이와 같이 법체계를 통한 방식은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에서는 헌법과 현행법에 준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