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베트남 국경교량 건설

기사입력 : 2014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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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을 잇는 ‘쯔레이 톰-롱 빈’ 국경 교량이 공식적으로 건설을 시작했다. 길이 428m, 폭 13.5m로 건설되는 이 교량 기공식은 껀달 주 꺼톰 지역에서 열렸고, 훈센 총리와 응엔 던 중 베트남 총리의 참석 하에 이뤄졌다.
뜨람 이우 뜩 공공교통부 장관에 의하면 건축은 총 30개월의 기간 동안 3839만 달러가 소요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완공시 이 교량은 캄보디아 21번국도와 베트남 956도로를 연결하게 된다. 그는 쯔레이 톰 다리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양국만의 경제 무역관계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그리고 국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켜주는 차원에서 매우 전략적이고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