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금융업체, 캄보디아 MFI에 대출

기사입력 : 201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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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투자개발공사(DEG)가 지난 9일 캄보디아MFI 하타 깍쎄꺼와 1,000만달러 상당의 대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서 조인식은 헤르버트 재거 DEC부사장과 하타 깍쎄꺼 CEO간 체결됐다. 하타 깍쎄꺼측에서는 이 자금을 국내 중소기억육성을 위한 대출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독일에서 이만한 자금을 지원해준 것은 캄보디아 비즈니스환경에 대한 외국인의 신뢰를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측에서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분야 성장의 잠재성을 보고 자금을 대출해 줬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의 낌 완다는 외국인들이 캄보디아의 소액금율대출 분야에 대한 신뢰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 8월에는 DEG가 캄보디아 최대 MFI인 쁘라싹에 1500만 달러를 대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MFI를 통해 빈곤절감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37개의 MFI가 운영중에 있으며 150만명이상의 고객들에게 12억달러 상당의 대출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