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고속도로 건설 고려

기사입력 : 2014년 01월 10일

뜨람 이우 뜩 공공교통부장관은 캄보디아고속도로개발 마스터플랜 워크숍에 참석해 캄보디아가 경제발전 속도에 맞춰 고속도로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사회에서 고속도로는 필수적인 기간시설이 미래 경제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라고 설명했다. 장관은 베트남과 태국과 같은 주변국에서 고속도로 네트워크 개발계획을 실현한 선례가 있다고 말하면서 아세안경제통합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이 고속도로개발을 위한 적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2020년전까지는 구체적인 시행으로 옮기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마스터플랜에 의하면 캄보디아 각 지방주요도시, 경제특구, 주요 항구/공항, 관광지, 국경, 국방 전략지 등를 잇는 2,230km 상당의 고속도로가 건설될 것이다.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약 2550억달러의 자금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