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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지 피해 병원․카페, 시위대 고소
기사입력 : 2014년 01월 09일
유혈사태가 발생한 웽 스렝 도로의 병원과 커피숍이 시위대를 상대로 재산피해액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펜던트 클리닉의 림 메사는 경찰과 시위대 간 사망 사태가 있고나서 이틀 후인 지난 5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총 2백만달러의 피해를 입었다고 제기했다. 그는 지난 2일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한 이후로 병원 영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시위대에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위대들이 병원의 재산을 모두 부쉈다고 밝혔다.
일대 커피숍을 운영하던 땅 이우 또한 커피숍 내 재산을 파괴한 시위대를 고소했다. 그는 시위대들이 커피숍 내 발전기, 에어컨, 커피테이블 20여개, TV세트, 냉장고 등을 무분별하게 부쉈으며 시위대들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