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바벳에서 노동자 시위에 참가

기사입력 : 2013년 12월 25일

1538656_638303252893078_640268681_n

지난 23일 삼랑시 야당 총재는 베트남과의 국경지 바벳에서 봉제공장 근로자의 주최로 연 시위에 참가했다. 이날 삼랑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이 바벳에 위치한 스와이리응 주 ‘맨하탄경제특수지역’에서 급여인상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랑시는 시위대를 향해 월 $160의 급여를 보장받지 못하면 공장에 일을 하러 가지 말라고 말했다. 맨하탄경제특수지역과 타이셍1, 타이셍2에서 근무하는 28,000여명의 근로자는 지난 12월 17일부터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 지역 노조 대표인 파우 시나는 현재 경제특수지구 내 30개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최소급여 $154 보장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대표, 근로자대표, 정부대표는 오는 24일 최저인상 인상에 대해 재차 협상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