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여성 삼인조 포주 검거

기사입력 : 2013년 12월 25일

프놈펜경찰청은 미성년자 세 명을 이용해 매매춘업을 하던 여성 세 명을 검거했다. 프놈펜 반인신매매&청소년보호과의 께오 티어 형사는 이들이 14세 정도의 어린 여아들을 부유층 남성들에게 소개한 댓가로 화대를 챙겨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이 임대한 집에 미성년 여아 3명을 묵게하면서 프놈펜시내 게스트하우스나 호텔등지에서 부유층 남성들과 연결해 줬다고 말하며, 남성들에게 회당 $100의 금액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미성년 여아들(16세 2명, 14세 1명)이 번 돈의 절반은 이 삼인조 여성이 나눠서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피해여성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께오 티어는 이 삼인조 일당이 지난 5개월 간 미성년 매매춘 범죄를 저질러 왔으며 피해 여아 부모로부터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