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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야당시위에 경고
기사입력 : 2013년 12월 23일
띠어 반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이 지난 19일 매일 시위를 연이어가며 재선거를 요구하고 정권을 교체하려는 야당의 노력이 절대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질타했다. 그는 야당지도자들에게 국민들의 뜻을 제대로 헤아려 국회에서 국정을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야당시위대들이 훈센총리의 퇴직과 재선거를 요구하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런 식으로 무모한 시위를 이어나가면 캄보디아가 곤경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위대가 시위를 열 권리는 있지만 반드시 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하고 태국의 전철을 밟아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시위대들 지난 14일부터 프놈펜 자유의 공원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매일 시위와 행진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