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중국인 보이스피싱 사기단검거

기사입력 : 2013년 12월 23일

지난 18일 프놈펜 뚤꼭 지역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한 중국/대만인 사기단 19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거쳐 비공개 발신인 번호를 통한 중국인을 상대로 협박, 금전강탈 등의 증거를 입수한 뒤 약 1달간의 수사과정을 거쳐 범인을 찾아냈다. 속 키 내무부 반테러리즘 경찰서장은 이들이 중국 유괴조직의 멤버로 캄보디아에 인터넷전화를 설치해서 중구과 대만등에 전화를 걸어 금전을 갈취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번째로 중국인 전화사기단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