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정치자금 요구한 적 없다’

기사입력 : 2013년 12월 17일

캄보디아구국당(CNRP)에서 지난 12월 10일 인권의 날 시엠립에서 시위를 여는 과정에서 호텔로부터 집행비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전면 부인했다. 야당은 Le Maridien 앙코르 호텔로부터 시위 진행비로 $5,000을 요청했다는 혐의가 제기되고 있다. 께 소반나릇 CNRP소속 국회의원 당선인은 CNRP에는 그런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하지 않으며 당에서 그럴 권한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CNRP에서 쓰이는 모든 자금은 모두 다 자발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12월 9일자로 쓰여진 한 공문에서는 시위를 진행하는데 자금이 많이 들 예정이니 호텔측에서 $5,000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