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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치불안 불구 신용등급
유지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캄보디아의 계속되는 정치적 고착상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국가신용등급은‘B’로 유지했다. S&P는 캄보디아 국가 신용등급을 B/B로 라고 등급을 매기며 앞으로 캄보디아의 장기/단기 국가전망이 탄탄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S&P는 원조국들의 약속, 국내총생산 25.4%의 평범한 부채수준, 관광업 부문 성장, 의류 수출 강화가 캄보디아 국가신용등급 유지의 핵심 원인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S&P는 캄보디아의 낮은 1인당 국민소득과 정부의 불투명한 정책입안으로 인한 제약요소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11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S&P는 오는 1년 안에 캄보디아 신용등급이 강등되거나 상향될 가능성이 3분의 1을 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만약 여당CPP와 야당CNRP의 교착 상태가 악화되어 사회적 안정을 위협할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 짠니 애실리다 은행장은 캄보디아 쌀과 의류 수출시장과 관광산업이 계속하여 국가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S&P가 제기한 위험성들이 고려해야할 요소임은 마땅하나 캄보디아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것으로 보아 캄보디아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비즈니스 연구원(BRIC)의 스즈키 히로시 CEO는 정치적 긴장이 캄보디아 경제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즈키 히로시는 만약 S&P가 정치적 상태를 심각한 문제로 생각했다면 캄보디아 신용등급 전망을‘안정적’이기보다‘부정적’으로 제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