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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참석위해 지방에서부터 행진 시작
기사입력 : 2013년 12월 04일
오는 10일 국제 인권의 날에 프놈펜 국회의사당 열리는 시위에 참석하기 위해 수 백 명의 지방 주민들과 승려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전국 16개 지방주요도시에서 시작되며, 시위대 참석 인원은 프놈펜시로 가까워질수록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껌뽕톰에서 행진을 시작한 시민단체인 독립민주비공식민주연합의 본 뻐으 대표는 행진은 9일간 계속되고 마지막날에는 CPP (캄보디아국민당)과 CNRP(캄보디아구국당)에 인권유린 행위에 대한 대책을 요구한다는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5번국도상에 약 1,000명의 행진대가 집결해 있으며, 12월 10일까지 이 인원은 30,000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사진 : 프놈펜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