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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벳서 거리 점거 시위 벌여
기사입력 : 2013년 12월 03일
지난 28일 베트남 국경지대인 바벳에서 1,000여명의 봉제공장 근로자들이 거리를 점거하여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로 인해 이날 아침부터 1번국도가 계속 마비됐었다. 재킷 등을 생산하는 칭 쿠 공장의 근로자들은 공장측에서 월급을 제 시기에 지급해 줄 것과, 휴일에 근로시 급여를 300% 인상해 줄 것, 시위기간 도중 급여를 삭감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