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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캄보디아 바탐방대와 자매결연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는 지난 18일 캄보디아 바탐방대학교(University of Battambang)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정식에는 김천대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각 학과장 및 부서장이 참석했고, 바탐방대 총장 및 음악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또 김천대에 재학 중인 캄보디아 학생이 특별 초청됐다.
이번 협정은 양 대학 학생 및 교수의 상호교류와 학술교류 등을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고, 주요 협정 내용으로는 ▲바탐방대 한국어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의 김천대 연수와 양 교간 교환학생 초청 및 파견 ▲김천대에서 진행될 문화체험을 통한 단기연수프로그램 추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내년 바탐방대 학생들이 김천대 음악학과 교환학생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바탐방대는 1965년에 설립된 국립대학교로 캄보디아 바탐방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김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상으로 지난 16일‘2013학년도 2학기 김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교환학생을 비롯한 김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문화체험 장소는 서울 인근의 경복궁, 인사동, 명동거리였다. 김천대는 1년에 2번씩 한국어 과정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 bis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