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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급여인상 없을 시 전국적 시위 열 것
캄보디아노조가 최저임금을 $154로 인상하지 않을 시 오는 12월에 전국적인 시위를 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앗 툰이 이끄는 C.CAWDU, 양 소폰이 이끄는 CATU, 멈 넴이 이끄는 NULCYI 등의 단체는 반 소우 이엥 캄보디아봉제업협회장(GMAC)에게 봉제공장 근로자의 급여인상을 요구하는 서신을 보냈다. 앗 툰은 현재 근로자들이 받는 금액은 너무 적기 때문에 그들의 생활조건이 매두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로인해 기절과 질병등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고용주들은 노조해산 압박, 비정규 고용, 근무조건 비개선 등 근로자들의 처우를 고려하지 않는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앗 툰은 GMAC에 보낸 서신을 통해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해외로 나가려 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용자들과 바이어들은 캄보디아의 면세혜택 등을 누리고 있지만, 근로자들의 어려움은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측에서는 일일 식대 $3, 비정규직 철폐, SL공장 사건 해결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노동부측에서는 봉제공장 근로자 급여인상 회의는 2014년초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앗 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