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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성폭행 중국인, 징역 7년형 선고
기사입력 : 2013년 11월 19일
14세 캄보디아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과거 프놈펜 글로벌 택시회사의 재정매니저였던 로우 친통(39세)는 징역 7년형에 추가로 비해자에게 배상금 1200만리엘(약 $3,000달러)를 지급하도록 판결이 내려졌다. 프놈펜지방법원의 수오섬앗 판사는 로우 친통에게 기소사실대로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경 프놈펜 쩜까몬 지역에서 피를 흘리고 무의식 상태로 쓰러져있던 딸을 발견한 피해자의 부모의 신고로인해 반인신매매국 경찰은 친통을 체포했었다. 성폭행 사건이 있은 후로, 글로벌 택시 회사의 직원들이 친통을 대신하여 피해자 가족을 찾아와 $350을 받고 합의를 보자고 제안했었다고 한다. 이에 피해자 가족은 법원에 배상금 $10,000과 15년의 징역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