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출량, 지난 10개월간 큰 폭으로 증가

기사입력 : 2013년 11월 08일

캄보디아가 지난 10개월간 294,150톤의 정미미를 수출하여 전년 동기간 수출량 146,200의 배가 넘는 수출량을 달성했다. 지난 화요일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세계 57개국에 쌀을 수출하였으며 폴란드, 프랑스, 말레이시아, 태국, 네덜란드, 중국 등이 주요 수입국이라고 밝혔다. 끔 사붓 캄보디아쌀수출연합회장은 국내 쌀 수출장려 정책에 더불어 국제적인 쌀 수요량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 수출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약 36만톤에서 40만톤 정도의 쌀 수출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의 80%이상이 농민인 캄보디아에서는 연간 약 931만톤의 벼가 생산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 국내 수요치를 제한 약 300만톤 가량의 정미미가 수출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캄보디아는 2015년까지 쌀 1백만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