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청소년육성지수, 태국과 비슷해

기사입력 : 2013년 11월 05일

youth

최근 발표된 세계청소년육성지수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청소년육성 상황은 태국 수준인 것이고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보다는 크게 뒤처진 것으로 밝혀졌다. 코몬웰스에서 조사한 이번 지표는 교육, 보건, 고용, 정치참여, 시민참여 총 5개 분야에서 조사한 수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청소년육성지수를 기록한 곳은 호주였고,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 독일, 뉴질랜드, 스위스, 미국 등이 뒤를 이었다.

아세안 회원국의 평균적인 지수는‘보통’을 기록했는데 싱가폴이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필리핀(47위), 말레이시아(52위), 베트남(56위)가 그 뒤를 이었다. 캄보디아의 청소년육성지수 순위는 76위로 태국(77위)보다 앞섰으며, 인도네시아(97위), 브루네이(112위), 미얀마(135위), 라오스(138위)는 하위권에 머물렀다.#